창덕궁 취규정

최근 수정 시각: (5년 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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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청에서 제작한 3D 입체 영상. 소요정, 취한정, 농산정, 청의정, 태극정과 같이 소개한다.

목차
1. 개요2. 이름3. 역사4. 구조5. 여담

1. 개요 [편집]

昌德宮 聚奎亭

창덕궁 후원정자이다. 관람지 권역에서 옥류천 권역으로 가는 길 언덕에 있다. 북향(北向)이다. 주로 이 쉬거나 을 읽는 곳으로 사용했다.

2. 이름 [편집]

‘취규(聚奎)’ 뜻은 ‘규성(奎)으로 별들이 모인다(聚)’이다. 규성(奎星)은 전통 별자리인 이십팔수 중의 하나로 ‘문(文)’을 주관하는 이다.[1] 즉, 학문에 힘쓸 인재가 모이기 바라는 염원을 담은 이름이다.#

3. 역사 [편집]

1640년(인조 18년)에 지었다. 1688년(숙종 14년)에 고쳐지었고 이후 큰 변화 없이 오늘에 이른다.
왼쪽은 《동궐도》의 취규정, 오른쪽은 《조선고적도보》의 취규정

4. 구조 [편집]

  • 1층[2] 목조 건물로 5량가 구조이다. 칸 수는 정면 3칸, 측면 1칸으로 총 3칸이다. 사방이 트여있다. 가운데 칸으로만 실내에 들어갈 수 있다.
  • 2단 짜리 기단 위에 건물을 올렸다. 주춧돌은 사각이며 출입 칸 하단부에는 계단 역할을 하는 1단 짜리 장초석을 놓았다.
  •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용마루와 추녀마루, 내림마루는 기와를 얹어 마감했다. 용두와 취두를 올렸으나 잡상은 두지 않았다. 처마는 홑처마이며 공포는 초익공 양식이다. 기둥은 사각이다.
  • 바닥은 전부 우물마루이다. 실내의 주심도리와 중도리 사이는 서까래가 훤히 보이는 연등천장으로 조성했으나 중앙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만들었다. 측면 천장은 부챗살 모양의 선자서까래가 보이는 구조이다.
  • 칸 하단부마다 머름 형태 난간을 둘렀다. 단, 실내로 출입할 수 있는 가운데 칸 북쪽 부분의 하단부는 제외다.

5. 여담 [편집]

  • 2010년부터 문화재청에서 매년 가을에 여는 ‘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’ 행사 장소로 사용한다. 정자 내부에 책을 비치해두어 시민들이 후원의 경치를 보며 독서할 수 있게 한다.[3] 행사 기간은 일정하지 않으나 대략 4월 중순 ~ 5월 중순(봄), 10월 중순 ~ 11월 중순(가을)이다. 창덕궁 후원 입장료만 내면 별도로 들어가는 은 없다. 2020년에는 코로나 19 사태로 진행하지 않았다.
    문화재청에서 제작한 ‘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’ 행사 홍보 영상.
    시기는 2016년 가을이다.
[1] 서양 별자리 중에서는 (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) 안드로메다에 대응한다.[2] 보통 전통 건축에선 단층이라고 표현한다.[3] 영화당, 폄우사, 존덕정도 장소로 활용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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